부동산
📈 강북 아파트 시장, 다시 살아나다
Project2050
2025. 5. 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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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강남권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강북 지역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노원, 도봉, 마포 등 강북 주요 지역에서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일부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 강북 지역별 동향
노원구
- 상계동: 5월 셋째 주부터 매매와 전세 거래가 증가하며, 저가 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 가격 동향: 5월 12일 조사에서 전주 대비 0.01% 하락했으나, 5월 19일 조사에서는 보합으로 전환되며 하락세를 멈췄다.
도봉구
- 창동: 5월 중순부터 매매 및 전세 문의가 증가하며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 가격 동향: 5월 들어 2주 연속 하락한 뒤, 5월 19일 조사에서 보합세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멈췄다.
마포구
-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 84.9㎡: 5월 16일 4층이 23억9천5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단지 전용 59.9㎡: 5월 5일 18억2천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전용 84.6㎡는 5월 5일과 10일에 각각 20억9천500만원, 21억500만원에 거래되며 동일 주택형 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 매수세 증가 요인
- 강남권 가격 상승 지속: 강남 일대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32% 상승하며, 강북 지역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 DSR 3단계 시행 전 대출 수요 증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에 앞서 대출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서둘러 거래에 나서고 있다.
- 갭투자 수요 증가: 전셋값은 그대로인데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를 끼고 매수한 뒤 후순위 대출을 받으려는 갭투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 향후 전망
- 단기적으로: DSR 3단계 시행 전까지 강북 지역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장기적으로: 대선 결과와 정부의 추가 규제 여부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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