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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2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하락 본격화의 징조?

부동산이 조정기 혹은 하락기를 맞으면 청약 시장도 흥행에 성공하기 어려워진다. 외곽이나 분양금이 다소 높게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 곳부터 미분양 분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악성 미분양 분도 늘어나게 된다. 미분양이 적체될 경우 미분양을 털어내기 위해 시공사들은 여러 가지 고육지책을 쓰게 된다. 대표적으로 고액의 경품을 걸거나,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주는 것들이 있다. 청약 시 이러한 조건이 있다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호라 볼 수 있다. 최근 미분양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미분양 특성이라 볼 수 있는 경품이나 중도금 무이자를 주는 곳이 있는지 살펴보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3만1284가구에 달해, 6월달에 비해 1..

부동산 2022.09.21

구로구 모아엘가 트레뷰 청약 미달. 과연 하락 징조일까?

부동산 상승기에는 청약 경쟁률이 무척 높아진다. 반면 하락기에는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다가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제 구로구에서 7호선 역세권 아파트가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34평형에서 매달이 나왔다. 구로구의 모아엘가 트레뷰라는 아파트가 134가구를 일반 분양했는데, 평균 경쟁률 0.85대 1밖에 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수요자들의 부담 가중과 트레뷰 아파트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전용면적 67미터가 8.5억-8.6억, 전용면적 84미터가 10.5억에서 10.9억이니 구로구라는 것을 감안하면 청약을 통해 시세 차익을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모아엘가트레뷰 부근에 있는 천왕이펜하우스는 전..

부동산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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