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언급하는 부동산 관련 주요 키워드로는 거래량이 급감했다, 매수심리가 악화되어 집을 사려는 사람이 없다 등을 들 수 있다. 즉 매도 호가는 여전히 상승폭을 내주지 않은 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은 매우 적어 매도자와 매수자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거래량이 매우 적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부동산 한 건이 체결될 경우 이 가격이 급상승, 혹은 급하락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전망을 알아보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부동산 상황을 파악할 때 거래량과 거래심리 등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래 표는 아실에서 제공하는 거래량을 보여준다. 강남구의 경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적으면 2천 건 대, 많으면 7천 건 대를 유지했으나, 2022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