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죽기 전에 가봐야 꼭 가봐야 할 호텔 3곳~ 이글루, 수중 호텔, 소금 호텔~

Project2050 2024. 10. 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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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독특한 테마와 건축물로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적인 호텔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으로 손꼽히는 세 곳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1. 핀란드 이글루 빌리지, 카크슬라우타넨(Kakslauttanen Arctic Resort, Finland)

  • 위치: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Lapland) 지역, 사리셀카(Saariselkä) 근처
  • 특징: 이글루 빌리지는 북극권의 오로라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숙박 시설입니다. 이곳의 주요 매력은 유리 이글루스노우 이글루로, 특히 유리 이글루에서는 투명한 천장을 통해 침대에 누워 오로라와 별이 가득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덮인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여름에는 백야 현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숙박 경험: 이글루 내부는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북극의 차가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스노우 이글루는 진짜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객실로, 독특한 체온 조절 시스템이 있어 전혀 춥지 않게 지낼 수 있습니다.
  • 활동: 겨울에는 개 썰매, 눈썰매, 스노우모빌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라플란드의 자연 속에서 북극권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로라 관측 투어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이곳의 하이라이트입니다.

2. 몰디브 언더씨 레지던스, 코노래 무라카(The Muraka at Conrad Maldives Rangali Island)

  • 위치: 몰디브 랑갈리 섬(Rangali Island), 코노래 호텔 리조트 내
  • 특징: 무라카는 세계 최초의 수중 호텔 객실로 유명합니다. 수중 숙박 시설은 해저 약 5미터 깊이에 위치하며, 통유리로 된 벽을 통해 바닷속 풍경을 180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은 해양 생물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아쿠아리움 속에서 숙박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숙박 경험: 무라카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해상 위의 리빙룸과 해저의 침실로 나뉩니다. 침실은 바다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물고기와 산호초가 가득한 인도양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 위에는 개인 인피니티 풀과 일광욕 테라스가 있어, 프라이빗하면서도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활동: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돌고래 크루즈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이 가능하며, 호텔 자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무라카에 머무르는 동안 개인 집사 서비스도 제공되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 호텔, 팔라시오 데 살(Palacio de Sal, Bolivia)

  • 위치: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 가장자리에 위치한 콜차니(Colchani) 마을 근처
  • 특징: 팔라시오 데 살은 이름 그대로 소금으로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벽, 바닥, 천장뿐만 아니라 침대, 의자, 테이블 등의 가구까지 소금 블록을 이용해 건설되었습니다. 이 호텔은 세계 최대의 소금 평원인 우유니 사막을 탐험하는 여행자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 숙박 경험: 소금으로 만들어진 호텔은 건조한 사막 환경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며, 내부는 현대적인 시설과 안락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객실 내부는 고유의 소금 결정 무늬를 살려 독특한 미감을 더하고 있으며, 소금 벽이 만들어내는 시원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활동: 호텔에서 머무는 동안 우유니 소금 사막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반영을 볼 수 있는 '거울 호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수많은 별이 가득한 하늘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막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리

  • 핀란드 이글루 빌리지는 오로라와 북극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리 이글루로 유명하며, 북극의 자연과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몰디브 무라카는 수중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해저 호텔 객실로, 럭셔리한 해양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볼리비아 팔라시오 데 살은 소금 사막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소금으로 지어진 호텔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소금 평원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들 호텔은 각각의 독특한 위치와 컨셉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며,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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