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위기가 재현될 것이라는 기사가 공포를 조성하면서 하락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락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는데 일부 단지에서 송도, 세종 등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물건들이 출현하면서 다른 단지에도 같은 급락 물건이 나올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강남, 그 중에서도 가장 요지인 압구정과 청담, 삼성, 그리고 역삼, 개포까지 살펴보기로 한다. 압구정의 대장 아파트인 현대 1,2차는 2006년 전후로 19억 선까지 상승했다가 2013년 전후로 13억 선까지 빠졌다. 대략 35% 정도가 하락했으며, 최저가를 찍은 뒤 2017년까지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횡보했다. 2018년부터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해 2022년에는 47억대까지 올랐다. 최저점에 대비하면 3.5배 정도 오른 것이고,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