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락세가 강남권으로 전이되면서 강남권에도 2019년 가격으로 회귀하는 아파트가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의 경우 대치 은마, 도곡 렉슬 등이 그러한데, 두 단지의 공통점은 대단지라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가 매물이 많기 때문에 먼저 하락세가 나타난 것일뿐, 작은 단지들의 시세도 점점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라서 하락폭이 크다기 보다는 다른 단지들에 비해 상승폭이 더 컸기 때문에 먼저 하락하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어느 쪽이 맞든 간에 중요한 것은 가격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하락이 지방 -> 수도권 -> 서울 강남권으로 옮겨 붙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 매수해놓은 주택을 지금 팔아야 하는가? 라는 문의도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매도도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