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집값 하락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다주택자 보유세 감소로 인해 매도 물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렇다면 진짜 매도 물량이 줄었을까? 1년 전 매도 물량에 비해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아실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매도 물량이 폭증했다. 서울에서 매도 물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강서구, 강북구, 중랑구, 용산구, 도봉구 순이다. 특히 강서구는 작년 이맘 때 1,551건이 매도 시장에 나와 있었으나 지금은 3,165건이 나와 있다. 매도자가 폭증하면서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된 상황이다. 그렇다면 강남권은 어떨까? 그나마 강남쪽 매도 물량은 적게 증가했다. 서초구 17.3%p, 송파구 39.5%p, 강남구 41.1%p 등이다. 즉 가장 최근에 급등한 곳일 수록 가장 매도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