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에서 세종시와 수도권 외곽 집값이 급격히 빠지고 있다는 기사를 내고 있다. 8월 12일 한 기사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 화성, 세종시 등의 아파트가 이전 신고가에 비해 20~30% 빠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하락세를 보도하는 기사들의 특징은 신고가 대비 하락율만 이야기할뿐, 몇 년 전 급등하기 전에 비해 여전히 몇 % 오른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거다. 해서 이 기사에 언급되었던 급락 지역의 대장 아파트 혹은 랜드마크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대비 정말 20~30%가 빠진 것인지, 그렇다면 이건 4~5년 전 급등하기 전 가격에 비해 얼마나 올라있는 상태인지 점검해 보고자 한다. 우선 수원시 영통구 광교 중흥S클래스를 살펴보자. 국평(전용면족 84제곱미터) 타입이 총 3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