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에서 한달 동안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어디인가?

Project2050 2022. 9. 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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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상황은 혼조세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가 나오는 동시에, 하락폭을 키우는 곳도 늘고 있다. 

 

이번에는 한 달 전에 비해 서울에서 가장 하락한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1위는 최근 기사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반포주공 1단지다. 22평 물건이 26.2억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종전의 신고가인 29.5억(2021.9)에 비해 3.3억이 빠진 것이다. 호가는 재건축될 경우 33평을 받게 될 경우 29-30억 선을 유지하고 있다. 즉 26.2억 물건은 급급급매이며, 현재 시장에서 이 가격에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위는 고덕 아르테온 33평형으로, 7월 26일 18층과 8월 6일 19층이 이전 신고가에 비해 1.6억 빠진 14.8억에 거래되었다. 현재 매물을 보면 최저가가 고층 15억이며, 최고가는 고층 물건이 21억에 나와 있다. 고덕 아르테온의 경우 이전 하락 신고가와 거의 유사한 매물이 있으며, 매수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추가로 네고를 한다면 이전 하락 신고가로도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보인다. 

 

3위는 잠원동 훼미리 34평이다. 올해 6월 2일 24억에 거래되었으나 8월 8일에 21.5억으로 거래되면서 2.5억 하락했다. 둘 다 8층 물건이라는 점에서 하락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매물로 나온 물건으로는 최저 22억, 최고 23억으로 최고가에 비해서는 호가가 확실히 내려간 상태다. 최저가와 같은 금액은 매물로 나와있지 않으나 21억대가 다시 급매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아실

 

이와 같은 자료들로 보았을 때 반포 주공 등 이슈가 되는 재건축 분이 아닐 경우 하락세가 뚜렷하며, 하락한 가격이 다시 호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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