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매매가 위주로 어느 지역이 어느 정도의 상승 혹은 하락을 보였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매매가가 하락하면 전세가도 함께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하락하는 지역이 속출하는 만큼, 전세가가 낮아지는 지역도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서울의 전세가는 2021년을 기점으로 급상승했다가 2022년 초부터 정체지를 겪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전세가가 서울의 거의 전 지역에서 하락 반전하고 있다. 최근 1~2개월 사이 서울 전세가 변동을 살펴보자. 2개월 전인 7월에 비해 평균적으로 -0.6%를 기록했으며, 7월 대비 8월에는 -0.11%였던 것에 비하면 낙폭이 커진 것이다. 강북권은 강남권보다 하락폭이 컸다. 강북권은 7월에 비해 8월에는 -0.18%, 9월 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