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이후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1금융권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 예금 금리는 4.6%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의 예금 상품으로 별다른 우대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이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우선 하나은행에서 내놓은 것은 '하나의 정기예금'으로 계약기간이나 가입금액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5년으로 기간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 금액 역시 백만 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상한선은 없다. 개인사업자와 개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1-3개월 이상 3%, 3-6%는 3.8%, 6-9개월은 4.1%, 9-12개월은 4.35%, 12-24개월은 4.6%, 24개월 이상은 4.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