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부동산 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30% 하락했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반토막났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하락세가 유난히 두드러지면서 세종시, 송도, 동탄 등이 대표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 인천 송도는 유난히 하락 기사가 많은 곳이다. 9월 15일 한국부동산원에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공개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0.66%나 하락했다는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7월(-0.22%)보다 0.23%p나 더 떨어진 것이다. 인천은 8월에 0.96% 하락해 다른 수도권 지역에 비해 하락폭이 50%나 더 높다. 솔직히 이렇게 짧은 시간에 반토막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기사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