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서초도 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압구정 현대에서도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다. 압구정 현대 6,7차 47평형(전용 144제곱미터)가 지난 9월 30일 46.5억(6층)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22년 2월 50억(14층)에 비해 3.5억 하락한 것이다. 이 가격은 21년 4월 거래된 45.5억(13층)과 1억밖에 차이가 안 나는 것으로 대략 지난 9월 하락 거래가는 현대 7차 아파트 가격을 21년 말로 돌려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매물로 나온 물건의 호가를 보면 하락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47평의 최저 호가는 47억으로 81동과 87동 6층 물건이 매물로 나와 있다. 이는 9월 30일에 거래된 46.5억에 비해 오히려 0.5억 오른 것으로, 9월 실거래가는 급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