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나 올린 뒤로 은행들이 앞다투어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11월에 있을 올해 마지막 금통위 회의 때에도 0.25%포인트나 0.5%포인트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어 앞으로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하나은행은 1년 기준 4.6%까지 금리를 부여하는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전용 예금으로, 기간은 1개월부터 5년까지 다양하게 정할 수 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도 가입할 수 있다. 금액도 1백만 원 이상으로 상한선이 없어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다. 금리는 기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1-3개월은 3%, 3-6개월은 3.8%, 6-9개월은 4.1%, 9-12개월은 4.6%로 가장 높다. 1년이 넘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