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2050

강남 3구 중 송파 지역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잠실 엘.리.츠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조정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잠실 리센츠 33평형은 10월 4일 시세 분석을 할 때까지만 해도 최저 실거래가가 22억이었으며, 최저 호가는 20억으로 아직 20억대가 깨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10월 28일 기준, 리센츠는 실거래가와 최저 호가 모두 24일만에 다시 수억씩 하락했다. 실거래가는 10월에 20.2억까지 하락해 22년 4월 기록한 26.5억 최고가에 비해 6.3억이 하락했다. 24% 정도 하락한 것으로 하락폭이 꽤 가파른 편이다. 최저 호가는 19.5억(저층)으로 10월 4일 최저 호가인 20억(저층과 고층)보다 0.5억 하락한 상황이다. 호가 기준으로는 26%이나 하락한 것으로 서울 상급지..

서초구, 강남구, 성동구에 이어 송파구 대장 아파트 중 하나인 리센츠를 살펴보자. 리센츠는 2008년 입주한 단지로 5,563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평수는 10평대부터 50평대까지 다양하며, 60평 이상의 대형 평수는 없다. 리센츠 국평은 거래량이 가장 많은 평형이다. 2008년 10억 전후로 시작해 2010년 전후로 11억 가까이 상승했다가 2012년에 8억 정도로 최저가를 찍었다. 이후 전고점을 회복한 것은 2016년 즈음이다. 금융위기가 시작될 즈음에 아파트가 입주해서 약 8년 간 가격이 횡보한 것이다. 2017년부터 급상승해 22년 4월에는 26.5억(17억)으로 고점을 찍었다. 2012년부터 10년 만에 약 3.5배 정도 상승한 것이다. 최근 조정을 받기 시작해 22년 9월(12층)에는 22억까..

최근 부동산 조정기를 맞아 강남 3구도 예외가 아니라는 기사가 나온다. 강남과 서초는 그나마 버티는 반면, 송파구 쪽 매매가가 급락한다는 기사도 쏟아진다. 잠실 엘스, 리센트, 트리지움.. 소위 엘리트 아파트들은 올해 들어 얼마나 하락했을까? 잠실 엘스 국평 중 가장 거래가 활발한 것은 33C평형이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2021년 10월 최고 27억에 거래되었던 33c평형(17층)은 현재 최저 19.5억에 나와있다. 19.5억 물건은 저층이지만, 고층 물건도 21억에 나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대략 23% 정도 하락했다. 현재 최고 호가 역시 26.5억(고층)으로 작년 최고가 대비 0.5억이 빠진 상태로 나와 있다. 각 단지의 일부 최고 호가는 기존 최고 실거래가를 상회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