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 개포 지역 시세 변화를 살펴보자. (일요일이니 좋습니다. 시간이 넉넉...) 개포동은 강남 외곽 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면서 신축이 부족한 강남의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 대치동, 삼성동이 토허제로 눌려 있는 가운데 개포동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개포동 신축 중 대장주인 래미안블레스티지는 2019년 입주한 신축으로 총 1,957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늘 그렇듯 2022년 거래가 있는 평형, 직거래 제외로 살펴보자. 이걸 안 보면 헛짓거리...) 래미안블레스티지는 19년 12억에서 출발해 21년 10월 32억(28층)을 찍어 약 250%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에서 거의 경기도 아파트와 비슷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22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