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상황은 혼조세다.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가 나오는 동시에, 하락폭을 키우는 곳도 늘고 있다. 이번에는 한 달 전에 비해 서울에서 가장 하락한 곳은 어디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1위는 최근 기사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반포주공 1단지다. 22평 물건이 26.2억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종전의 신고가인 29.5억(2021.9)에 비해 3.3억이 빠진 것이다. 호가는 재건축될 경우 33평을 받게 될 경우 29-30억 선을 유지하고 있다. 즉 26.2억 물건은 급급급매이며, 현재 시장에서 이 가격에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위는 고덕 아르테온 33평형으로, 7월 26일 18층과 8월 6일 19층이 이전 신고가에 비해 1.6억 빠진 14.8억에 거래되었다. 현재 매물을 보면 최저가가 고층 15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