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피 전문점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는 세상이다. 그 중 폴 바셋은 커피 원두향이 강해서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곳이다. 다른 곳보다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 등을 마실 때에도 약간 진득한 느낌의 커피 원액을 넣은 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폴 바셋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모두 내돈내산이다) 강남 교보문고 매장에 있는 폴 바셋 전경이다. 원목 색깔의 식탁과 의자, 인테리어가 차분한 느낌을 준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교보문고를 찾으면 원목 통나무 테이블에서 쉽게 자리를 찾아 책을 볼 수도 있고, 입을 산뜻하게 만들어줄 커피 한 잔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주문한 것은 에스프레소와 베이컨치즈머핀. 에스프레스 더블을 시켰는데 이미 에스프레소와 더블 샷이니,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