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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커피 전문점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는 세상이다.
그 중 폴 바셋은 커피 원두향이 강해서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곳이다. 다른 곳보다 에스프레소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 등을 마실 때에도 약간 진득한 느낌의 커피 원액을 넣은 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폴 바셋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모두 내돈내산이다)
강남 교보문고 매장에 있는 폴 바셋 전경이다. 원목 색깔의 식탁과 의자, 인테리어가 차분한 느낌을 준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교보문고를 찾으면 원목 통나무 테이블에서 쉽게 자리를 찾아 책을 볼 수도 있고, 입을 산뜻하게 만들어줄 커피 한 잔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주문한 것은 에스프레소와 베이컨치즈머핀. 에스프레스 더블을 시켰는데 이미 에스프레소와 더블 샷이니, 굳이 더블을 시킬 필요는 없다고 한다.
가격은 에스프레소 4,400원, 머핀이 5,300원.
아메리카노도 한 잔 시켰는데, 별다방 아메리카노보다 살짝 짙은 맛이었다. 향은 크게 나지 않는 평범한 커피. ^^
아메리카노는 4,700원.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맛보았다. 밀크와 옥수수 두 가지 맛이 있는데, 고른 것은 밀크. 진한 우유 맛으로 꽤 맛이 괜찮았다. 가격은 4,000원.
한 가지 좋은 정보. 8월 내 신규 가입할 경우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준다고 한다. 시원하게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덥고 습한 이번 여름. 교보문고에서 책도 보고,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맛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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