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리오슈 도레. 여긴 프랑스의 대중적인 베이커리를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곳이다.
예전에 프랑스 여행 갔을 때 샹젤리제는 물론, 다른 곳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곳으로 맛있는 갓 구운 빵과 커피를 경쾌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었던 곳이다. 구글 지도에서 가져온 아래 사진은 샹젤리제 브리오슈 도레 점으로 파리에서 지나다가 배고플 때 들러서 빵이랑 커피를 사먹곤 했던 곳이다. 추억이 새록새록이다.
구글 지도.
아래 사진은 압구정동 브레오슈 도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양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을 깜빡하곤 한다. ㅠㅠ
압구정동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으며 안다즈 호텔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층에 있어 접근하기 쉬우며 테라스 자리도 있어 길거리 구경을 할 수도 있다.
구글 지도
주문한 것은 총 3가지. 크라상 장봉, 크라상 오자멍드, 쇼송 오 뽐므이다.
아래 사진은 크라상 장봉. 크라상에 장봉(프랑스식 햄)과 스크램블드 에그를 넣은 것이다. 바삭바삭하고 포근포근한 맛이 일품이지만, 이날 먹었던 것은 크라상이 좀 눅눅했다. 곁들여 먹은 것은 사과 주스. 사과 주스도 프랑스에서 만든 것인데, 착즙 주스라 그런지 우리나라 슈퍼에서 먹는 것보다 더 진하고 뭔가 묵직한 맛이 있었다.
그 다음 먹은 것은 크라상 오자멍드. 크라상에 아몬드를 반죽해 얹어 바삭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아몬드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보통 유럽에서는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
브리오슈 도레 홈피. http://briochedoree.co.kr/sandwich/page/2/
그 외에 우리나라에는 프랑스 유명 빵집이 몇 개 더 들어와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먹는 것만은 못 하지만, 그래도 프랑스 여행 기분을 낼 수 있어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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