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기간 예치할 돈은 파킹통장에: 최고 3.69%까지

Project2050 2022. 11.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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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0.75% 인상해, 12일 우리나라에서도 금리를 0.5%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예금 금리도 0.5% 전후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예금과 대출 금리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략 2023년 초중반 쯤 금리가 최고점을 찍고 상당 기간 고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금으로 장기간 묶어두려 한다면 내년 초중반쯤 장기 예금을 들고, 그 때까지 파킹통장에 돈을 단기간 예치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입니다. 

 

파킹통장은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증권사 CMA 통장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금리가 많이 올라 안정적입니다. 특히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를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즘 시장이 하도 수상해서 저축은행도, 규모가 적은 증권사도 믿음이... ㅠㅠ)

 

이머니투데이. KB증권

 

여러 증권사 중 가장 높은 CMA 금리를 주는 곳은 NH투자증권으로 3.69%를 준다. 11월 2일부터 적용되는 금리로 가장 낮았던 농협증권 금리가 증권사 중 최고 금리로 상향된 것이다.

 

11월 2일부터 미래에셋도 CMA 이율을 3.64%까지 주며, 한투도 11월 2일부터 3.69%까지 이율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KB증권사의 CMA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엔솔 청약 때 개설한 것으로 개설 이후 익숙해져서 계속 쓰고 있는데, CMA 이율은 은행 예금처럼 돈을 예치하는 시점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 0.1% 정도로 왔다갔다하는 수고를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KB증권은 여러 종류의 CMA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중 발행어음형 CMA는 연수익률이 3.59%로 1일부터 원하는 만큼 장기간 예치가 가능합니다.

 

내년 초 고금리 상품에 가입하기 위하여, 혹은 다른 이유로 한 달 이내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만 예치해야 한다면 이러한 상품을 가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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