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 급락 단지 위주의 호가 상승: 은마, 엘리트 등

Project2050 2023. 2.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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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락한 단지 위주로 호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전국의 하락 기조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지의 호가 상승이 발생해 많은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상승 반전으로 이어질 지, 혹은 주식의 데드 캣 바운스처럼 대출금리 인하와 미국의 금리 인상폭 조절 등으로 잠시 하락이 주춤한 정도였는지는 좀 더 두고보아야 알 것이다. 

 

향후 신규 물건을 매수하거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재 급변하는 부동산 흐름을 잘 읽고 좀 더 장기적인 시점으로 보아야 할 때이다. 특히 5년 전부터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세계 부동산 추세와 연동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미국, 호주 등의 부동산 가격 하락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세부적으로 본다면 강남3구에서도 근 6개월 만에 30% 정도 급락한 물건들 위주로 호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은마의 경우 1월만 해도 31평 호가가 17.2억까지 빠졌으나 지금은 최저 호가가 19억에 형성되어 있다. 약 1.8억 정도 호가 상승이 나타난 것이다.

실거래가 비교해보자.  19억 호가는 지난 1월 16일 17.9억에 단기 최저가에 거래되었던 것에 비교하면, 약 1억 정도 호가가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상승한 호가대로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없으며, 현재 계속 호가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지난 21년 11월 26.3억에 거래되었던 최고가를 향해 다시 상승할지, 혹은 하락 추세를 이어갈 지는 조금 더 거래되는 양상을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아실

 

잠실 대장주인 엘스 역시 호가가 소폭 상승했다. 

 

엘스는 21년 10월 27억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뒤 급락해 23년 1월 18.7억으로 하락했다. 30% 넘게 하락한 강남권 대장주로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된 바 있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18억대 최저 호가가 나왔으나 현재는 19억대로 호가가 올라갔다. 중층과 저층 물건이 19.8억에 나와 있으니 호가가 1달 사이 약 1억 정도 올라간 셈이다. 

 

은마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상승된 호가로 실거래가 이루어지는지, 또 이러한 상승 실거래가 5-10건 이상 지속되는지 등등을 살펴보아야, 이러한 아파트들이 상승 기조로 전환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처럼 변동이 심한 장에서는 정부 정책과 부동산 시세 파악을 부지런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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