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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동작 아크로 리버하임: 매매 호가 조정, 전세가는 하락 지속

Project2050 2023. 2. 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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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동작구 아크로 리버하임(아리하)이 비강남권에서 최대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해 동작구도 강남4구로 포함되는 것 아니냐라는 논란까지 낳았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아리하는 이전의 상승폭이 무색하게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아리하 34평은 22년 2월 25.4억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찍었다. 강남권 국평 아파트 가격이나 다름 없는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동작구의 역세권, 한강뷰 아파트, 신축 등의 장점이 부각되었다. 

 

하지만 이후 가격이 급락해 22년 8월 18.5억까지 하락했으며, 그 후 호가도 18억 대까지 내려가면서 여기도 30% 가까이 하락한다는 기사 등이 나온 적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곳도 다시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34평 최저 호가는 20억 이상으로 올라가 있다. 최근 1-2달 사이에 1.5억 정도가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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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1년 8월, 국평 전세가는 15억을 찍으며 강남이나 다름 없는 가격대를 형성했다. 매매가는 그 후로 더 상승해 최고가를 찍었다는 점에서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2년 여름부터 전세가가 급락하기 시작해 최저 6.9억에도 거래된 적이 있을 정도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현격히 내려간 상황이다. 

 

현재 전세가는 저층 위주로 8억에 나와 있으며, 고층은 8.5억부터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전세가 역시 지난 1월 즈음, 7억대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1억 정도 전세가가 올라온 상태다. 매매 호가가 1억 이상 상승한 것과 유사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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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비슷한 신축 물건과 비교해보자. 

 

23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 리버파크자이(리파자)는 현재 국평 시세가 중층 물건의 최저 호가로 17억에 올라와 있다. 신축이기 때문에 아직 실거래가는 없으나 동작구치고는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다. 

 

전세가는 대략 6억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신축이라 물량이 몰려서 가격이 좀 낮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강남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저렴한 전세를 찾는다면 리버파크자이도 괜찮은 물건이다. 

 

다만 아리하에 비해 한강변이 아니며, 역세권도 아니라는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실거주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이러한 장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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