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자가 늘어나면서 매수세는 감소하는 상황,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두운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매도와 매수 상황은 언제만큼 안 좋은 것일까? 22년부터 23년 단기 하락보다는 나을까? 아니면 18년과 19년 당시 하락 때보다도 못한 것일까?

 

통계 자료를 통해 지금 현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중단기 전망도 알아보자. 

 

현 부동산 매수, 매도 상황

 

최근 서울 지역의 매도세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23년 가을 즈음까지 가격이 반등하면서 매도세가 일시적으로 낮아져 62까지 내려갔으나, 23년 후반부터 아파트 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매도세도 높아지고 있다. 24년 들어 80이상으로 매도세가 높아지면서 부동산 전망이 암울해지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매수심리는 얼어붙고 있다. 23년 여름 4.6까지 반등했으나, 24년 1월 2.8까지 도로 하락했다. 

현재의 매수 심리는 21년 12월, 하락 시작 시기 즈음과 비슷한 것이며, 저점을 토오가하던 22년 6월 1.3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아파트 가격이 대폭 상승하던 18년 9월에는 매수세가 74.4였으며, 20년 7월 61.6까지 반등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치라 할 수 있다. 이 수치는 22년 말에서 23년 중반까지의 급락 시기와 비슷한 것이며, 18년부터 19년까지의 단기 하락 시기의 매수 심리와도 비슷한 상황이다. 

 

즉 한동안은 매수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고, 매도자만 늘어날 수도 있다.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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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와 서초구 거래량

 

강남구나 서초구 등은 아직 상황이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하지만, 강남구 거래량 역시 22년 중반부터 23년 중반까지 단기 상승하는 동안 잠시 늘었다가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24년 1일 매매 거래 건수는 강남구에서 116건이었는데, 이는 매우 낮은 축에 속한다. 

 

17년, 부동산 1차 폭등기에는 1달에 매매 건수가 740건이나 되었으며, 23년 단기 반등 기에도 강남구 1달 매매 거래량이 286건으로 반짝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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