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계동에서는 어떤 아파트 단지가 국평 아파트 중 최고가, 혹은 최저가로 팔렸을까?
최고가로 팔린 곳은 중계동 대장 아파트라 할 수 있고, 최저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중계동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국평 아파트는 청구3차다. 올해 1월 31평 7층 물건이 13.7억에 팔렸다. 9월 6월 같은 물건은 12억에서 14.5억에 나와 있다. 1월 매매가 이상으로 나온 물건은 18개 중 딱 2개로 나머지는 1월 물건과 같은 가격이거나 호가가 하락한 상태다.
2위는 중계주공5단지로 지난 4월 매도된 31평형 10층 물건이다. 12.8억에 매도된 이 물건은 현재 최저 12억, 최고 13억에 나와 있기 때문에 4월 시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위는 중계동 건영3차로, 지난 6월 31평형 5층 물건이 12.2억에 매도되었다. 현재 이 물건은 11.5억에서 14억 호가를 유지하고 있어 급매는 올 6월에 비해 낮은 편이다.
중계동의 올해 국평 최저가는 중계동 중앙하이츠로 7월 32평 2층 물건이 6.5억에 거래되었다. 본 물건은 현재 7.7억에서 9억을 이루고 있다.
다음 최저가는 중계동 청암3단지다. 5월에 거래된 32평 8층 물건이 7.45억에 거래되었다. 현재는 7억에서 8.5억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다.
노원구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 거래된 최고, 최저가 물건 모두 언론에서 나온 것처럼 20-30%씩 하락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노원구 중계동은 서울의 주요한 학원가 중 하나로 다른 노원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급매가는 지난 최고, 최저 매도가에 비해 다소 하락된 상태다. 향후 금리 향방에 따라 서울 평균가 혹은 그 이하 아파트는 가격이 크게 요동칠 수 있으므로 이하 경제 상황을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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