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금리 4.84%!

최근 우리은행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다. 근 2주 사이에 예금 금리를 1% 정도 올린 것이다. 

 

2일 전만 해도 Won  기업정기예금 금리가 4.75%였는데, 그 사이 다시 0.1% 가까이 올렸다. 이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지만, 일반 개인이 들 수 있는 예금도 4.18%까지 준다. 10월에 금통위에서 0.5% 정도 빅스텝을 하고 나면 금리가 5%에 달하는 예금 상품도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리은행 홈페이지

 

이 중 기업정기예금을 보면 비대면이며, 한도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시중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보다 높은 금리를 쳐준다. 은행당 5000만 원까지 예금 보호가 되니 4800정도로 맞추어 예금을 들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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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연 4.18%의 이자율을 준다. 특이한 것은 2년까지는 4.18이지만, 2년 이상의 경우에는 4.05로 금리가 오히려 내려간다. 은행에서도 고금리 시기가 최대 2년까지 지속되며, 그 후에는 다시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은행 홈페이지

 

누차 강조하지만 10월 12일에 금통위에서 다시 금리를 올릴 계획이다. 이번에는 환율 압박 등으로 인해 0.5%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개인 예금 금리 역시 최소 4.7% 이상 올라가게 되니, 급하게 예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12월에 금통위의 2차 금리 인상을 보고 나서 최고 금리의 상품에 가능한 한 장기간으로 예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요즘에는 부동산, 주식 모두 위험한 시기이니 잠시 예금에 피신해 있는 것이 상책인 시기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