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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분석] 1달 사이 반포 자이도 17% 하락

Project2050 2022. 10. 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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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노도강 등 서울 외곽 지역부터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으나 강남 지역은 가격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송파구와 대치동 은마 등 강남 일부도 가격 조정이 시작되었다. 

 

최근에는 반포 대장주인 반포자이 역시 가격이 조정되기 시작했다. 

반포 자이는 2010년대 중반까지 14억대 이하를 유지하다가 가격이 급등해 22년 5월 39억(15층)까지 상승했다. 약 2.8배까지 오른 것이다. 같은 달에 36.7억으로 거래된 것도 있었으나 이는 3층 저층 물건으로 중층과 저층 간의 통상적인 가격 차이라 볼 수 있다. 본 블로그에서 10월 1일 [시세 분석]한 것을 보면 호가가 34억 정도로 내려가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 거래된 건수는 없으나 현재 호가는 한 달 사이 더 하락한 상황이다. 35평대 아파트는 현재 저층이 32.5층, 고층도 32.8억에 나와 있다. 최고가에 비해 17% 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2020년 초 매매가가 26억, 19년 매매가가 23억 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직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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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평형 아파트도 소폭 하락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60평형은 18년까지 20억대 중반을 유지했으나, 이후 급상승해서 22년 4월 57억(12층)까지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거의 3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60평형 아파트는 최근 호가가 크게 하락했다. 저층 물건이 51.8억, 중층도 52억에 나와 있다. 그러니 호가 기준으로 약 9% 정도 하락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21년 말 가격으로 회귀한 것이며, 19년 말인 35억에 비해 아직 크게 올라있는 상황이다.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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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강남 대장주 아파트 역시 조정을 받기 시작했으며, 반포 자이의 경우 17% 하락하고 있으며 향후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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