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갭 투자] 강남구 4억 이하 가능한 곳

Project2050 2022. 10. 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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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매매가가 워낙 높아 2억 이하로 갭투자할 만한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20평대 이하로 보면 그나마 몇 군데 있어 갭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간 시세나 실거래가는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100세대 이하의 작은 빌라형 나홀로 아파트는 제외했다. 

 

대치동 대치우정웨쉐르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2004년 입주한 80세대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다. 

 

21평의 경우 22년 4월에 9.2억(9층)으로 최고가를 찍었으며, 현재 최저 매도 가격은 8.6억(4층)이며 나머지는 10억 이상에 매물가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전세가는 5.9억에서 6억에 나와 있어 갭 가격이 4억 정도다. 

 

대치동의 경우 아직 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실거래가가 더 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은 갭 가격에 대치동에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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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디오빌역삼은 2002년에 입주한 457세대의 주상복합이다. 

가장 세대수가 많은 23평형은 21년 9월과 12월 8.3억까지 거래된 후 올해 거래된 기록이 없다. 

 

현재 매물로 나온 23평형 물건들 중 최저 호가는 고층과 중층 기준 8.9억이며, 26층 20층 등 고층은 9.4억에서 9.9억에도 나와 있다. 

23평형 전세가는 5.5억에서 5.6억이 대부분이며, 한 건은 7억대에도 나와 있다. 7.5억 물건은 추후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대략 전세가는 5.5억 정도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디오빌은 4억 정도로 23평형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경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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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4-5억 정도의 갭으로 강남에 투자하려면 20평대의 소규모 아파트밖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향후 조정장세가 내년과 내후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현재 강남의 갭투자 물건을 몇 개 찍어 두었다가 조정되는 가격들과 비교하여 투자 물건을 정하는 것이 더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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