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매가가 보합에서 소폭 상승으로 상승했으나, 7월 10일 주에는 하락 반전되었다.
또 전세가 역시 하락하다가 보합 수준을 유지했으나 마찬가지로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향이 강해질 경우, 최근 상승은 데드 캣 바운스였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다시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
반면 휴가 기간 이후 상승 경향으로 반전될 경우 작년 고점 이후 하락세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매매지수 변화를 살펴보자.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 반전한 곳이 늘어나면서 6월 말부터 주간 가격변동치가 서울에서는 보합이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합 혹은 상승 반전했다. 특히 7월 3일 주에는 서초구, 강남구는 +0.1, 하락폭이 컸던 송파구와 강동구는 +0.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7월 10일에는 다시 하락한 곳이 증가했다.
서울 전체 평균 매매가는 보합에서 -0.1로 하락했으며, 강북권은 -0.2, 강남권은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7월 3일 주 대비 7월 10일에 보합 수준에서 하락반전한 곳은 용산구 -0.1, 동대문구 -0.1, 관악구 -0.1 등이며, 상승했다가 다시 보합 수준으로 내려온 곳은 서초구 -0.1, 강남구 -0.1이며, 송파구와 강동구도 +0.1로 상승폭이 낮아졌다.
드물게 보합 수준이다가 상승한 곳도 있다. 마포구 +0.1, 양천구 +0.1 등 일부 지역의 사례가 그러하다.
그렇다면, 전세가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최근 들어 보합이었던 전세가도 -0.1로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단 전세가는 강북권은 -0.2, 강남권은 +0.1로 강남 쪽은 전세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마포구 +0.1, 동작구 +0.1, 서초구 +0.1, 송파구 +0.2, 강동구 +0.2 등으로 주요 지역의 전세가는 하락했다.
반면 중랑구 -0.3, 도봉구 -0.6, 노원구 -0.1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지역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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