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목동 위주 상승세! 반등이 시작되는가?

Project2050 2023. 8.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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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보합으로 바뀌고,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남3구를 중심으로 가격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다만 미국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경체 연착륙 혹은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미국 경제침체가 시작될 경우,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경제 상황을 우리나라와 미국, 전세계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주별, 월별 매매가 변동~

 

우선 주별 매매가 변동을 보자.

 

17월 24일 매매가 변동을 보면 서울은 -0.1에서 보합으로 바뀌고 있다. 

전반적으로 강남은 보합이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북권은 보합에서 약한 하락 추세로 반전되었다. 

7/17일 주 강남권은 +0.1, 0.0 등 상승이나 보합, 강북권은 -0.1, -0.1 등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구별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7/24주에 상승한 곳은 강남권과 목동이 속해있는 양천구뿐이다. 

7/17일 주와 7/24일 주에 서초구는 보합에서 +0.1, 강남구는 +0.1, +0.1, 송파구는 +0.2, +0.1, 강동구는 +0.1, 보합, 양천구는 보합, +0.1을 기록했다. 

 

반면 강북쪽은 약한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용산은 -0.1, -0.1, 도봉구 -0.1, -0.1, 노원구 -0.4, -0.2, 구로구 -0.1, -0.1 등이 소폭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아실
아실

 

월별로 보면 상승과 하락하는 지역 차이가 더 명확하다. 

 

서울은 5월 대비 6월과 7월 모두 -0.35, -0.28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과 강북의 차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강남권은 -0.1에서 +0.1로 상승 반전한 반면, 강북권은 -0.67, -0.6으로 하락폭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매수세가 강남을 중심으로만 붙고 있으며, 강북권은 이번 가격 변화에서 소외되는 모습이다. 

 

구별로 보면 강남3구만 상승폭이 완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는 6월에 +0.37, 7월에 +0.5, 송파구는 +0.9, +1.0으로 상승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 

서초구는 -0.57, +0.17, 강동구는 -0.12, +0.52, 마포구는 -0.1, +0.17, 양천구는 -0.09, +0.22로 하락에서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 외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용산구는 -0.63, -0.6, 도봉구 -1.53, -1.4, 노원구 -0.75, -1.18로 하락폭이 큰 편이다.  

 

서울은 5월 대비 6월 -0.19, 7월에는 -0.18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강북권은 하락 추세가 더 커져서 6월 -0.54, 7월 -0.63으로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반면 강남권은 동기간 동안 +0.08, +0.12 등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양새다. 

 

구별로 보면 상승 하락의 모습이 갈린다. 

큰 폭으로 하락했던 송파구는 6월에 +1.04, 7월에는 +0.73, 강남구는 +0.31, +0.52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서초구는 동기간 동안 -0.37, -0.03으로 다른 구에 비해 먼저 가격이 올랐던 만큼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강북쪽을 보면 강동구는 -0.02, +0.45, 마포구는 6월에 -0.07, 7월에 +0.57, 동작구는 -0.17, +0.3으로 상승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 외 상승한 곳으로는 강서구 +0.05, +0.22 정도를 들 수 있다. 

 

다른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핫했던 용산구는 6월 -0.55, -1.08, 중랑구는 -0.97, -0.93, 성북구는 -0.37, -0.53, 도봉구는 -0.75, -2.35, 노원구는 -0.97, -1.13 등으로 하락폭이 오히려 커지고 있다.

 

 

아실
아실

 

이번 가격 조정과 소폭 반등이 시작된 것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수출 감소(경상수지는 흑자 전환했지만, 수출입이 동시에 감소해 생긴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 패턴이다), 미국과 유럽 등의 경제 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부동산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또 새마을 금고, 가계 부채 등 우리나라 내부에도 시한폭탄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상승 전환은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황, 벨라루스, 폴란드 등 유럽의 상황도 좋지 않으며, 중국, 대만, 필리핀 군비 증강 등 으로 군사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도 향후 경제에 부정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향후 투자를 계획하는 분들은 부동산 시세 변화를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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