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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아파트 시세 분석] 이촌동 한가람: 약 5%의 미세 조정

Project2050 2022. 10. 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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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건축 바람이 불었던 데다가, 대통령 집무실 이동으로 용산 지역의 가격이 크게 급등했다. 

 

그 중 이촌동의 대장 아파트 중 하나인 한가람을 보자. 

 

한가람은 1998년 입주한 구축으로 아직 재건축까지는 연한이 남아 있어 조금 애매한 상황이다.

2006년 당시 4억에 거래되다가 2008년에 약 7억 정도까지 올랐다. 그 후 긴 조정기를 거쳤다가 2016년부터 급상기에 들어서서 21년 10월 19억(10층, 13층)이라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2014년 전후만 해도 5.3억에 거래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4배 정도 오른 것이다. 

 

하지만 22년 들어 가격이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9월에는 17.7억까지 하락했다(17층). 약 7% 정도 조정된 것으로 하락장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현재 호가를 보면 가장 낮은 금액이 17.5억(중층)으로 9월달보다 2000만 원 정도 더 하락한 상황이다.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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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평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6-10억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가 그 후 가격이 급상승했다.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2월 24억 최고가(17층)를 찍었는데, 2013년 최저가에 비교하면 거의 6배가 오른 것이다!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중 하나인 듯!!)

 

최근 호가도 큰 움직임은 없다. 다만 203동 고층 물건이 22억에 급매로 나와 있어, 이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4% 정도 살짝 내려간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급급매로 보이며, 이 물건 외에는 호가가 24억을 유지하고 있어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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