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상급지 시세 분석]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보합 수준 유지 중

Project2050 2022. 10. 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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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정기가 시작되면서 최상급지를 중심으로 시세를 파악하고 있다. 

 

대체로 반래퍼나 반포자이는 거의 조정이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강남 대치동과 도곡동은 강남이라는 네임 밸류에 무색하게 먼저 조정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강남쪽은 토허제로 묶여 상대적으로 덜 올랐고, 이번에도 조정이 빨리 왔다는 분석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화면서 한강 조망과 편의성 등을 더 중시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반포의 오름폭이 컸던 만큼 일단 하락장이 본격화되면 반포 아파트들의 하락폭이 더 클 수도 있다.

 

이번에는 반포 대장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아리팍)을 살펴보자. 

아리팍은 1,612세대의 대규모 단지로2016년 8월에 입주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대표적인 신축 단지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곳일수록 가격대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우선 국평부터 살펴보자.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아리팍 국평은 2016년 말에는 18억 전후로 거래되었으나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22년 1월에는 46.6억(8층)까지 올랐다. 무려 16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3개월 후인 22년 4월에는 43.1억(12층)으로 하락해 최고가 대비 7.5% 정도 가격이 조정되었다. 

현재 호가는 41.5억으로 101동, 102동 10층이나 중층의 물건이 나와있다. 하지만 43.1억에서 더 하락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101동이나 102동은 한강 조망이 올해 거래되었던 106동과 110동에 비해 한강과 거리가 좀 있기 때문이다. 향후 비슷한 입지의 물건이 실거래되면 조정이 시작되었는지 파악하기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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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평형 물건은 16년 11월 31.2억에 거래되면서 최저가를 기록했다가 22년 5월에는 68억(114동 19층)까리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다. 약 1.2배 정도 오른 가격이다. (일부에서는 강남이 30억이 올랐대~라고 하면서 강남만 많이 오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강남은 경기도처럼 2배 오른 곳은 찾기 어렵다. 단지 투자 금액이 컸기 때문에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일 뿐이다. 부동산은 숫자 싸움이니 단순한 분석에 넘어가면 안 된다)

 

동 평형의 현재 호가는 66억 원이다. 109동 114동 등 이전 최고가로 거래된 물건과 입지가 비슷하지만 저층이라는 점에서 약 3%의 가격 차이는 적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114동 중층 매도 물건은 68억으로 이전 최고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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