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주식과 환율이 바닥을 치고 있다. (거의 X박살...)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만 살아남는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며칠 전 살펴본 것처럼 수도권과 서울 외곽 지역부터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상급지, 그 중에서도 최상급지는 가격 변동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구 가격 변동을 보자. 가격 변동 지수를 보여주는 아래 표를 보면 강남권에서 전세가는 확실히 추세가 꺾였지만, 매매 추세는 아직 하락으로 반전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거래량도 올 여름 들어 급격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서초구는 상황이 강남구보다도 낫다. 전세와 매매 모두 추세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 특히 강남구의 변동율은 +3% 대..